
안양시는 내년에 어르신의 건강한 식사 제공을 위해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친환경 무농약 쌀 구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노인장기요양시설 중 직접 급식을 제공하는 요양원과 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내년부터 시가 지정한 양평농협에 필요한 양의 친환경 쌀을 신청하면 매달 10일까지 쌀을 제공받게 된다.
양평농협이 공급하는 친환경 무농약 ‘물맑은 양평쌀’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어르신에게 인기 있는 ‘참드림’ 품종의 쌀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쌀 지원신청 등은 시 노인복지과(031-8045-5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