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한림대 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과 장비, 인력 등 필수항목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안전성과 기능성, 공공성 등 4개 영역, 8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았다.
센터는 2020년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지역 내 응급 중증환자 진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유경호 병원장은 “앞으로 환자들이 안심하면서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 구축과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