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현정의 10년만의 복귀작 SBS '봄날'이 8일 첫 방영에서 20%가 넘는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봄날'은 첫회 2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시청률은 지난해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SBS '파리의 연인'의 첫회 시청률 23.3%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벌써부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봄날'의 첫 회 시청률 26.9%는 지난 2000년 이후 방송된 드라마 중 KBS1 대하드라마 '태조왕건'(32.9%, 2000년 4월 1일), KBS1 대하드라마 '제국의 아침'(31.9%, 2002년 3월 2일)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4위는 2000년 9월 18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줌마'(26.6%)가, 5위는 2000년 11월 4일에 첫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엄마야 누나야'(23.8%)가 차지했다.
시청층별로는 여자40대와 여자50대에서 각각 20.9%, 20.5%로 가장 높았고 여자30대(16.8%), 남자50대이상(15.2%)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9.1%), 서울(27.8%), 대전(26.4%), 부산(22.3%), 광주(21.2%), 대구(20.4%)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2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부분 시청자들은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고현정의 연기는 최고였다" "기대했던 만큼 실망을 주지 않았다"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조인성의 연기와 캐릭터가 '발리에서 생긴일'과 자꾸 겹친다는 느낌이 들어 몰입을 방해한다. '천국의 계단'의 야심녀 이휘향도 그렇고 또 지진희 누나로나 어울리는 고현정을 지진희보다 어리게 보라고 시청자에게 강요하는 것만 같아 심히 부담스러웠다"등의 지적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