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커차오에서 열린 ‘2026 커차오 월드클라이밍시리즈’에서 국가대표 이도현이 남자 볼더 종목 올해 첫 시즌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 시즌 개막 후 첫 볼더 월드컵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도현은 예선에서 천종원과 함께 공동 1위로 전 문제를 완등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결승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해 최종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일본의 Sorato Anraku가 차지했으며, 3위는 프랑스의 Mejdi Schalck이 기록했다. 특히 이도현은 앞서 중국 메이샨에서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 볼더 금메달에 이어 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남자부에서는 천종원이 8위, 노현승 53위, 김도현 55위를 기록했고, 여자부에서는 서채현 27위, 오가영 33위, 노희주 51위로 대회를 마쳤다.
조좌진 회장은 "이도현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국제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한민국 클라이밍의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오는 8일부터 중국 우장에서 열리는 ‘2026 우장 월드클라이밍시리즈(리드, 스피드)’ 출전을 준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