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미래·청년·통합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양 후보는 6일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 필승결의대회’에서 “오늘 우리는 한 명의 후보자가 아니라 어쩌면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며 “거꾸로 부는 바람을 맞으며 전진해야 하는 선장의 각오로 이곳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꿈을 위해, 도민의 꿈을 위해 우리는 멈출 자유도, 패배할 권리도 없다”며 “오직 전진하고 승리해야 할 의무만 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경기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집중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척박한 땅에서도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뤘고 산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나라로 만들었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경기도를 다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유는 꿈이 있는 정당이기 때문”이라며 “청년들이 다시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념과 진영을 넘어선 통합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지켜야 할 도민은 보수만의 도민도, 진보만의 도민도 아니다”라며 “연천의 접경지에서 안보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어르신과 평택 반도체 캠퍼스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엔지니어, 남양주에서 아이 손을 잡고 출근길에 나서는 젊은 부부 모두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도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분들에게 이념과 진영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만드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양 후보 지원에 힘을 실었다. 안철수(성남분당갑) 의원은 “양향자 후보는 경기도를 미래로 끌고 갈 후보”라며 “기업인 출신 양향자 후보는 미래를 보지만 추미애 후보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 역시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혁신의 중심”이라며 “싸움꾼이 아니라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송석준(이천) 의원은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보수 진영 결집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선교(여주양평) 도당위원장과 안철수·김성원(동두천양주연천을)·송석준·김은혜·김용태(포천가평) 등 도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6명 모두 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이순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