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KSSA)와 인공위성과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고도화 실증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주관기관인 연천군과 수행기관인 한컴인스페이스 그리고 행정안전부 산하 급경사지 관리 전문기관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의 실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회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의 안전 점검, 기술 검토, 정보 체계 구축 등 대한민국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위성 데이터와 AI 예측 프로그램이 분석한 지반 변위 데이터를 협회의 전문 안전 점검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세 기관은 이번 공모사업 종료 후에도 기술 고도화와 전국적 확산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천군과 한컴인스페이스가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통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mm 단위의 미세한 지반 변동 등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면 협회가 전문 인력과 정밀 장비를 투입해 사전 진단하는 과학화 예찰 선순환 체계를 가동해 재난 예방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교량과 급경사지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지반침하 대응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이를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국가 전략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급경사지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인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주에서 지키는 안전 연천 전략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며 “경기도 AI 챌린지 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접경지역 재난 안전 분야의 과학 행정 표준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