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0일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향해 “추미애의 어깨를 주무르던 손으로는 추미애를 이길 수 없다”고 직격했다.
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가 두려워하고, 추미애를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저 조응천 한 사람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추 후보의 어깨를 주무르던 양 후보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추 후보에 대한 조응천과 양향자의 과거 태도를 비교하면 바로 결론이 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6월 28일,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개 질타한 추 후보를 비판했던 자신의 과거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또 조 후보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와 관련한 양 후보의 행보도 문제 삼았다.
그는 “‘보수 궤멸의 수작’이라며 불참을 선언했다가, 다시 참석 의사를 밝혔다가, 사진만 찍고 돌아간 뒤에는 서명운동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했다”며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의 갈지자 행보”라고 지적했다.
또 조 후보는 양 후보가 “정치적 이슈로 (지방선거에) 자꾸 혼란이 주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발언에 대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중앙 권력 폭주에 대항하는 것을 ‘혼란’이라고 표현하는 사고관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양 후보를 향해 “변명과 갈지자 행보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며 “민주당의 헌법 파괴 행위를 묵인하고 동조할 것인지, 아니면 이제라도 침묵을 깨고 진실 앞에 설 것인지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이런 양향자로는 결코 추미애를 이길 수 없다”며 “오직 조응천만이 유일한 필승 카드”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