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5℃
  • 맑음강릉 25.4℃
  • 구름많음서울 32.0℃
  • 흐림대전 31.3℃
  • 구름많음대구 31.2℃
  • 흐림울산 26.4℃
  • 흐림광주 27.3℃
  • 흐림부산 25.5℃
  • 흐림고창 27.0℃
  • 천둥번개제주 26.3℃
  • 구름많음강화 29.2℃
  • 구름많음보은 30.5℃
  • 흐림금산 28.9℃
  • 흐림강진군 22.1℃
  • 구름많음경주시 29.0℃
  • 흐림거제 25.0℃
기상청 제공

[이 사람] 포천문화재단 이중효 이사장 “포천만의 문화관광 브랜드 구축”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공연·축제 연계한 포천형 문화도시 청사진 제시
억새꽃축제·포천아트밸리 중심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문화와 예술 살아 숨 쉬는 경기북부 대표 문화도시 만들겠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68) 이사장이 재단 창립 5주년을 앞두고 포천만의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성장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과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이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시민들의 문화 수요 변화에 발맞춰 포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공연·전시·축제·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특히 지역 예술인 지원과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문화공동체 형성에도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이사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재단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조직 운영 체계도 보다 효율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 환경 분석은 물론 시민과 예술인, 관광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포천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포천의 자연·역사·문화예술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과 수도권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는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열리는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꼽았다.

 

산정호수와 명성산 억새꽃 군락지의 절경을 활용한 야간 특별 프로그램과 수상 불꽃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또 포천의 역사와 명승을 배경으로 한 창작 실경 뮤지컬 ‘한탄강 화적연’을 통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과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한탄강 비둘기낭 캠핑장과 광암 이벽 선생 유적지, 이항복 선생 기념관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아트밸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경관조명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성과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반려동물 웰컴센터와 천문과학관 4D 천체투영실 운영 정상화 등 신규 관광 콘텐츠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 청년 일자리 지원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연·전시·축제·예술지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포천만의 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포천이 단순한 관광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기북부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