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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사람]백경현 구리시장, 민선 9기 재선 도전… “5대 개혁으로 구리 미래 100년 완성할 것”

공약 이행률 75.4% 실적 강조… ‘준비된 행정 전문가’론 내세워
시장 직속 재개발 신속추진단·GTX 갈매역 정차 등 ‘5대 개혁’ 청사진 제시

 

 

백경현 구리시장이 11일 여셩행복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구리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백 시장은 회견에서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구리 대전환을 위한 5대 핵심 개혁’을 통해 구리의 미래 100년을 확실히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임기 성과로 2026년 4월 기준 75.4%의 공약 이행률(142개 사업 중 107개 완료)을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성과로는 ▲토평한강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견인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착수 ▲대형마트 재개장 및 골목형 상점가 9곳 지정 ▲보건복지부 평가 7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등을 꼽았다.

 

백 시장은 본격적인 비전 발표에 앞서 지난해 수해 기간 중 발생한 홍천 지역 방문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장으로서 엄중한 시기에 시민 곁을 지키지 못했던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오직 시민의 안전과 민생만을 살피는 일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지역개혁 ▲교통개혁 ▲교육개혁 ▲복지개혁 ▲주거개혁을 제시했다.

 

첫째 지역개혁은 토평한강 스마트도시 개발 및 글로벌 AI 허브 유치와 더불어, ‘시장 직속 재개발 신속추진단’을 설치해 주거 정비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둘째 교통개혁은 GTX-B 갈매역 정차 확정, 수인분당선 연결, 지하철 6호선 구리 연장 및 GTX-D 노선 확충을 약속했다.

 

셋째 교육개혁은 과학고 유치와 자율형 공립고 육성, 갈매역세권 내 동북부 최대 학원가 조성을 추진한다.

 

넷째 복지개혁은 ‘2026 소상공인 재도약의 해’ 선포, 출산지원금 상향 및 산후조리비 무료화, ‘청년구리패스’ 도입 등을 골자로 한다.

 

다섯째, 주거개혁은 장자호수공원 등 주요 공원 업그레이드, 토평한강 종합 돔구장 건립, 아차산 케이블카 설치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백 시장은 “대규모 국책 사업과 복잡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30년 행정 전문가의 노하우와 검증된 추진력으로 시작한 사람이 끝을 맺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백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의 예비후보자 등록에 따라 엄진섭 부시장이 권한대행을 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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