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수원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4층.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교육감, 도의원 후보자 등록이 한창이었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홍성규 진보당 후보 등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도교육감 후보로는 임태희 예비후보가 대리인을 통해, 안민석 예비후보는 직접 선관위를 방문해 등록을 마쳤다.
임태회 미래교육캠프 측은 <경기신문>에 "4월 말 예비후보 등록을 할 때부터 본후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번 등록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임 후보측은 "선거운동 방향을 갑자기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예비후보자로서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 교육감 때 들었던 이야기를 잘 반영해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했다.
안민석 예비후보는 오전 9시 43분 안심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나타나 후보 등록을 했다.

등록 후 기자들과 만나 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민심이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생님들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태희 후보를 '불통' 이라고 규정하며 차별화 전략으로 '현장 중심'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교사, 학부모들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는 교육감, 교육감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했다.
또 임 후보에 대해서는 교육의 탈정치화를 이야기 하면서 실제 행보는 국민의힘 시장 후보들과 함께 하고 있는 점은 유감스럽다"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후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임태희 후보 측은 후보 등록 직후 성남, 이천, 부천, 시흥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경기형 미래 과학고' 4곳 설립 공약을 내놨다. 경기 북부에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예술교육 분야에서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기능 강화 방안도 내놨다. 대학 교수와 현직 작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 확대, 학생 성장 기록 플랫폼 구축, 지역사회 연계 발표 운영 등을 통해 예술 영재 육성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한편 후보자 등록은 15일까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 터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도지사와 도 교육감 각 1명, 시장과 군수 31명, 지역구 도의원 146명, 시군의원 415명, 비례대표 78명 등 층 672명을 선출한다.
안 후보와 임 후보는 각각 18일 수원, 19일 용인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