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화정이 신설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제2공항철도와 GTX 노선 연계를 중심으로 한 ‘영종 통합교통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손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종의 교통 문제는 단순히 버스를 늘리는 수준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광역철도망과 간선·지선버스, 교통안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교통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핵심 광역교통 공약으로는 ▲제2공항철도 ▲GTX-D Y자 노선 ▲GTX-E 노선 ▲인천발 KTX 연계 등을 제시했다. 특히 GTX-D와 GTX-E를 영종과 연결해 수도권 서부 교통거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손 후보는 “GTX-D 개통 시 영종에서 강남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종을 단순 공항 배후도시가 아닌 수도권 핵심 교통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영종 내부 교통 개선 방안도 함께 내놨다. 그는 영종역·운서역과 하늘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직행 간선버스 신설과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단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종 지역 버스 노선이 공항철도 역사 중심으로 집중돼 있고 우회 구간이 길어 주민 불편이 크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또 영종하늘도시와 공항신도시, 운서·운남지구, 미단시티, 용유·무의 지역 등 생활권 특성에 맞춘 지선버스 체계 개편과 함께 ‘영종형 천원택시’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천원택시는 주민이 1000원 수준의 요금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교통복지 제도다.
손 후보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영종구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광역교통망부터 생활밀착형 교통까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