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종목에 출전한 황신(명혜학교) 선수가 4관왕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황신은 여자 계영 4x50m S14(초·중·고)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 한 데 이어 여자 평영 50m S14(고)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한 여자 혼계영 4x50m S14(초·중·고)등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폭발적인 스퍼트 능력을 입증했다. 황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수영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으며, 앞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무대에서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도자와 관계자들은 “꾸준한 훈련과 강한 집중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큰 선수”라고 평가했다.
황신 어머니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중학교 2학년 시절 학교에 걸린 수영 관련 플래카드를 본 뒤 본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다. 이후 장애인체육으로 전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꾸준한 훈련으로 실력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평창에서 겨울을 보내며 훈련을 이어가는 등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가족들 모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신 선수는 부상 악재 속에서도 투혼을 다짐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개인 최고 기록 경신을 목표로 준비했지만 지난달 교통사고로 입원하면서 연습량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은 있지만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황신은 꾸준한 훈련과 성실함으로 주목받아온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한 정신력과 투지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변 선수들과 관계자들 역시 황신의 빠른 회복과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