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장기 미활용 유휴부지 3곳을 시민을 위한 교육·문화·체육 복합 인프라로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위례스토리박스(창곡동 594번지)와 판교동 578 부지(구 차량등록사업소), 삼평동 725 부지(삼평중학교 인근) 등이다.
성남시는 지난 4월 30일 판교동 578 부지와 삼평동 725 부지에 대한 기본계획 및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해 확정된 부지 활용 방안을 토대로 세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오는 10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삼평동 725 부지는 지난 4월 14일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29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수영장과 도서관 등을 포함한 교육·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기반도 마련했다.
위례스토리박스 부지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해당 부지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와 성남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 심의를 모두 원안 가결로 통과하며 행정적 기반을 확보했다.
시는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진행 중인 위례스토리박스 타당성 조사를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이후 투자심사와 건축기획,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방치된 유휴부지를 신속히 개발해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하고 공간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일정 관리와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격 문화·교육·체육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