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도는 15일 사직수영장에서는 7관왕과 6관왕을 배출하고 사직실내체육관에서는 농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육상으로 금메달을 이끌었다.
도는 이날 수영 종목에서 다수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전국 최강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김시우는 금메달 7개를 획득하며 대회 최다관왕에 올랐다. 김시우는 남자 자유형 200m S14(고), 남자 배영 50m·100m S14(고), 남자 계영 4x50m S14, 혼성 계영 200m S14, 남자 혼계영 4x50m S14, 혼성 혼계영 200m S14에서 정상에 오르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김재훈 역시 금메달 7개를 따내며 김시우와 함께 대회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김재훈은 남자 자유형 50m·100m S14(고), 남자 접영 50m S14(고), 남자 계영 4x50m S14, 혼성 계영 200m S14, 남자 혼계영 4x50m S14, 혼성 혼계영 200m S14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여자부에서는 김태림이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김태림은 여자 자유형 200m S14(고), 여자 접영 50m S14(고), 여자 계영 4x50m S14, 혼성 계영 200m S14, 여자 혼계영 4x50m S14, 혼성 혼계영 200m S1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신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며 경기도 수영의 저력을 과시했다. 황신은 여자 평영 50m·100m S14(고), 여자 계영 4x50m S14, 혼성 계영 200m S14, 여자 혼계영 4x50m S14, 혼성 혼계영 200m S14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혼성 지적(발달) IDD(고) 농구에서 경기도는 대구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도는 1쿼터부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장악한 일방적인 우세 속에 진행됐다. 빠른 공격 전개와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상대에게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15-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에서도 경기의 흐름은 이어졌다. 도는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와 적극적인 돌파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8-1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대구 역시 반격에 나섰지만 경기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쿼터에서는 도가 더욱 거센 공격력을 선보였다. 외곽과 골밑을 고르게 활용한 경기는 53-24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대구는 추격을 시도했지만 경기의 압박 수비에 공격 전개가 쉽지 않았다.
4쿼터에서도 도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경기는 끝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65-4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구는 막판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 최고 득점자는 경기도의 문지환(안산, 양지고)으로 28점(3점슛 8개)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에서는 석성원이 3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육상의 박주영과 정예성도 나란히 금메달 2개씩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박주영은 남자 200m T20(중)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데 이어 남자 100m 계주 4×100m T20(중)에서도 팀 우승을 이끌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꾸준한 훈련으로 다져온 스피드와 경기 운영 능력이 빛났다는 평가다.
정예성 역시 남자 100m T20(중)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100m 계주 4×100m T20(중)에서도 팀원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도 장애인육상연맹 경신우(고양시) 지도자는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선수단은 금 101, 은 77개, 동메달 56개 ‘총 234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완벽하게 승리로 장식했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