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주형 광역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오현 후보를 향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한 ‘공개 정책토론’에 나설 것을 재차 강하게 촉구했다. 이 후보는 최초 제안 이후 15일이 넘도록 김 후보 측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
이주형 후보는 “공개 정책토론을 제안한 다음 날 김오현 후보가 SNS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책 선공개를 요청해 왔다”며 “이에 메시지 확인 즉시 예비홍보물과 대표 공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토론은 단순한 정당 간 입장 경쟁이 아니라 후보 개인의 지역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시민 앞에서 검증받는 자리여야 한다”며 “김 후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론의 일시, 장소, 방식 등 모든 조건을 일임하겠다고 밝혔음에도 2주가 넘도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후보는 3일 전 김 후보의 SNS 게시글에 “정책토론은 언제 하실까요?”라는 공개 댓글을 남겼으나, 김 후보 측이 “댓글만 말고 좋아요도 눌러주세요~”라는 농담성 답변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시민의 정당한 정책 검증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는 부적절했다는 점을 스스로 인지한 결과 아니겠느냐”고 비판했다.
선거일까지 16일이 남은 상황에서 이 후보는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정책토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유권자들은 정당이 아니라 어떤 후보가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비전과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며 “이번 선거가 후보 개인의 역량이 아닌 정당 간 구도로만 치러지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누가 주안의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있고, 누가 더 구체적인 해법과 실천 의지를 갖고 있는지는 시민 앞에서 직접 검증받아야 한다”며 “오늘 밤이든 내일이든 지금 당장이라도 좋다. 장소와 형식에 상관없이 정책과 실력으로 평가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토론을 미루지 말고 시민 앞에 함께 서서 정책으로 경쟁하고 실력으로 평가받자”며 김오현 후보의 즉각적인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