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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후보 대담] 조응천 “가장 어려운 도전일수록 가장 큰 변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대담
인천경기기자협회·(사)경기언론인클럽 공동 주최·주관
조응천 “어느 쪽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할 말은 한다”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9일 “경기도에 필요한 것은 가장 큰 변화”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19일 인천경기기자협회와 (사)경기언론인클럽 공동 주최·주관으로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시작부터 기존에 예정됐던 토론이 무산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후보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 민주주의는 토론이고 토론을 주저하면 민주주의는 정체된다”고 말했다.

 

이날 공통질문에는 ‘경기도 균형발전’, ‘경기도 재정 건전성’, ‘기후위기 대응’ 등 핵심 키워드가 제시됐다.

 

그는 경기 북부와 동부권은 오랜 기간 개발이 제약된 반면, 경기 서남부 지역은 반도체와 같은 주요 산업 개발이 쏠린다는 평가에 대한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경기 북부 면적의 42% 이상이 각종 규제로 잡혀 있고 연천은 93%, 파주는 88%가 규제에 묶여 있다”며 “사는 지역에 따라 기회가 다른 것은 너무나 불공정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환경·안보상 꼭 필요한 규제는 유지하나, 시대에 맞지 않거나 중복된 규제는 도지사 직속 ‘북부규제개혁정비특위’를 통해 과감히 정리하고, 미군 반환 공여 구역과 군사시설 구역에서 해제되는 구역을 방산·바이오·첨단·모빌리티 산업단지로 키우고 기업이 올 수 있는 정주 요건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 후보는 ‘경기도 재정 건정성’과 관련된 공통질문에 “보편 복지 확대, 퍼주기식 현금 지급 지출로 지출은 계속 늘고있는데, 재정 자립도는 떨어지고 중앙정부 의존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내고 있는 빚, 미래 세대가 고스란히 갚아야 할 고통”이라며 “보여주기식 사업화 중복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한정된 재원은 꼭 필요한 도민들에게 가도록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 후보는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흥청망청 나눠주면 호황이 끝날 때 세수펑크로 돌아온다”며 “초과 세수를 미래 성장 인프라 기금으로 적립해, 전력이나 용수, 교통 같은 미래 자산에 투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 공통질문 키워드는 ‘기후 재난 대응’이었다. 조 후보는 “집중호우나 폭염, 한파 같은 이상 기후는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라며 “거창한 부분이 아닌 예방적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데이터에 기반한 AI 조기 경보 체제를 구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자신만의 강점으로 ‘어느 쪽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할 말은 한다’는 점을 꼽았다.

 

조 후보는 각 후보를 겨냥해 “추미애 후보는 공소취소 특검법을 찬성하고, 부정부패한 대장동 사업을 옹호하는 분이다. 양향자 후보는 반도체 말씀 많이 하시는데, 산업이 돌아가기 위한 교통, 주거, 상업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 대안은 내놓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원팀에 갇혀 아무 말도 못하는 후보, 경험도 없는데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후보보단 준비된 저 조응천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조 후보는 “가장 어려운 도전일수록 가장 큰 변화가 따라온다”며 “거대 양당 가운데 매번 익숙한 선택을 하신 분들에게는 저를 선택하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경기도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가장 큰 변화다.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홈런 타자, 4번 타자 조응천”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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