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밤 화성 동탄역교차로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고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양 후보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오늘 밤 12시까지, 도민들께서 투표장에 가서 도장을 찍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의 삶과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경기도는 몇몇 정치꾼들을 위한 싸움터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하며 “누군가의 대권 놀이터가 아니라 오직 도민을 위한 풍요로운 삶의 터전이자 행복한 일터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 중요한 건 견제받지 않은 권력은 오만해지고 오만해진 권력은 결국 부패한다는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견제 필요성을 짚었다.
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양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치인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색깔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경기도 경제를 살리고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에 경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더 크게 외쳐달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제 마이크는 곧 꺼지지만 여러분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이라며 “내일 투표가 마무리되는 그 시간까지 경제 도지사가 필요하다는 도민의 외침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에 울려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눈물 나도록 고마운 도민 여러분, 여러분의 한표가 역사를 바꿀 것”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원유철 공동총괄선대위원장과 이성배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하며 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원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시대에 따라 필요한 리더십이 있듯이 지금 경기도에는 첨단산업 도지사가 양향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공동선대위원장은 “목소리가 갈라져도 단 한 번도 지치지 않았다”라며 “더 큰 도약을 위해 (양 후보를) 경기도지사로 선택해 달라”고 말하며 양 후보의 진심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편 양 후보는 공식선거 운동이 끝나는 이날 밤 11시 59분까지 동탄역 인근에서 시민을 만나며 도보 유세를 이어간다.
[ 경기신문 = 이순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