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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선택] 한 표 행사한 유권자… “결국 당보다는 사람이 중요해”

이른 아침부터 이어지는 본투표
정당보단 인물 검증이 우선…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인가”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3일 오전 7시, 수원 동수원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한 유권자가 들어섰다.

 

본투표를 앞두고 만난 박우식 (74·학원선생님) 씨는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정책 실현 능력’을 강조했다.

 

박 씨는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교육감은 교육 정책을 올바르게 내세우고, 그것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온 만큼, 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중요하게 여긴 것이다.

 

또 그는 시장 후보에 대해 “시장은 정치가이기전에 시를 제대로 운영해야 하는 사람”이라며 “현 시장이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후보가 어떤 정책을 내놓았는지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당에 매몰되기보다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정책을 추진하려 하는지를 봐야 한다”며 “후보들이 내세우는 정책이 실제로 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씨는 “그 정책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선거 아니겠느냐”며 미소를 지었다.

 

인터뷰를 마무리한 박 씨는 “결국 당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로 들어섰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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