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이 좀 더 발전됐으면 좋겠어요.”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된 3일 오전 10시, 군포시 광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투표소에서는 김주원(18) 씨가 생애 첫 투표를 마치고 지역 발전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씨는 “지나다니기만 해도 오래된 시설이 많이 보이고, 누가 봐도 오래전에 지어진 느낌이 난다”며 “무엇보다 안전 문제가 걱정된다. 계속 방치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첫 투표를 모교에서 하게 된 데 대해 “기분이 묘했다. 신기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며 “졸업하고 처음 왔는데 교실도 많이 바뀌어 있었다. 좀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투표소 구역만 개방돼 있어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생으로서 첫 투표에 임한 부담감도 전했다. 김 씨는 “처음 투표를 한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투표를 해도 되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잘 모르는 상태에서 투표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허애림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