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이날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오후 6시 출구조사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60.4%를, 양향자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가 34.1%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수원 첨단도지사 캠프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6시 전부터 캠프 관계자들이 모여들었다. 출구조사가 발표될 때 양 후보는 개표 상황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전까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굳은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봤다.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 뒤 말없이 개표 상황만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일부는 휴대전화로 출구조사 관련 정보를 확인하며 말을 아꼈다.
일부 캠프 관계자들은 결과를 끝까지 기다려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지만 내부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일부 취재진들은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캠프 관계자 중 한 명은 “어려운 선거인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차이가 크다”며 “민심의 가혹한 심판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양 후보는 향후 개표 추이를 지켜본 후 상황실 합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순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