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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여주 첫 무대 선다…세종국악당서 명품 발레 갈라 공연

국내 대표 발레단 첫 여주 공연…‘백조의 호수’·‘심청’ 명장면 한자리
문훈숙 단장 해설 더해져 발레 초보자도 쉽게 즐긴다

 

K-발레의 선구자 유니버설발레단이 오는 20일 여주를 찾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세종국악당에서 기획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를 선보인다.

 

1984년 창단한 국내 최초 민간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이 여주에서 처음 펼치는 무대이자, 올해 지방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유일한 발레 갈라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전발레의 대표작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백조의 호수’, 바실리 바이노넨의 ‘파리의 불꽃’,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 요정’ 등 세계적인 명작 발레의 주요 장면이 소개된다.

 

한국 창작발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심청’의 하이라이트 장면도 함께 선보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훈숙 단장이 직접 무대 해설을 맡아 작품의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설명한다.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무대에는 수석무용수 이동탁, 홍향기, 간토지 오콤비안바, 드미트리 디아츠코프, 임선우, 이유림을 비롯해 솔리스트 이고르 콘타레프 등 총 18명의 단원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은 최근 연극,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잇따라 유치하며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대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순열 재단 이사장은 “여주시민들이 세종국악당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우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연극과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 경기신문 = 황의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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