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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수도권 의왕·성남에 새 성전 헌당…지역사회 소통 거점 기대

 

 

수도권 발전을 견인하는 의왕과 성남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 6일 새 성전 헌당식을 거행했다.

 

이날 ‘의왕 하나님의 교회’와 ‘성남중앙 하나님의 교회’에서 차례로 열린 헌당기념예배에는 의왕, 안양, 군포, 광명, 성남 등지에서 온 신자 120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안식일예배와 겸해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김주철 총회장은 “따뜻한 교회이자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연어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가기 위해 변화를 견디듯, 신앙인도 영의 본향인 천국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신의 성품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겸손과 긍휼, 경건과 인내, 사랑을 실천해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의왕시 왕곡동에 들어선 ‘의왕 하나님의 교회’는 토지면적 1만 5970㎡, 연면적 2098.9㎡ 규모로 조성됐다. 1~2층 높이의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예배실, 교육실,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효율적으로 배치됐다.

 

시청 등 관공서와 대규모 주거단지,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중원구에 신축된 ‘성남중앙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1495.07㎡, 지상 5층 규모다. ㄱ자 형태의 통창과 석재 마감이 조화를 이룬 외관이 특징이며, 중원구청과 모란시장 등 주요 시설과 가까워 이용 편의성이 높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상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헌당식에 참석한 신자들은 새 성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랑의 공간이 되길 기대했다. 의왕에 거주하는 강경희(55) 씨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헌당식이라 더욱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과 교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정을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성남에 거주하는 조승호(28) 씨는 “교회 캠페인을 계기로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며 말 한마디의 힘을 실감했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의왕과 성남을 비롯한 경기 전역에서 환경보호, 이웃돕기, 재난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의왕에서는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가 열려 340여 명이 참여했다.

 

2005년 시작된 이 헌혈 캠페인은 올해 3월까지 68개국에서 1744회 진행됐으며, 약 31만5000명이 참여해 13만6000여 명이 실제 헌혈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설립 60주년을 맞아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을 전개하며 배려와 존중,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고마워요”, “미안해요”, “힘내세요”와 같은 일상 언어 실천을 통해 개인과 가정, 사회의 관계 회복을 돕는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60여 차례 세미나가 진행됐다.

 

성남 분당구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는 ‘우리 어머니’ 글·사진전이 열려 세대 간 공감을 이끌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국내외 성전 건립과 함께 나눔과 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브라질 2곳과 국내 김해·밀양·양산 등에서 헌당식이 열렸으며, 동탄신동 교회도 최근 사용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30여 곳에서 헌당을 앞두고 있으며, 과천·안산·파주 등지에서도 건립이 진행 중이다.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는 기후변화 대응, 빈곤·기아 해소 등 6대 분야에서 4만 7000건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이러한 공로로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5800여 회에 달하는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교회 측은 앞으로도 성전 건립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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