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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홍명보 감독 체코전 앞두고 필승 다짐

12일 오전 11시 체코 상대로 1차전 ”체코전 모든 것 쏟아붓겠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 슈퍼컴퓨터 알고리즘...멕시코 48%, 한국 22.4%, 체코 18.4%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 감독이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대한 필승 의지를 밝혔다.

 

홍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은 모든 축구선수의 꿈의 무대"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 그리고 함께 극복해 온 시련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전체적인 컨디션은 양호한 상태"라며 "모든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됐고, 마지막 점검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선수들에게 전할 마지막 메시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에 특별한 메시지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며 "다만 경기 당일 선수들의 표정과 분위기를 살펴본 뒤 짧게 이야기를 건넬 수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독으로서 두 번째 월드컵 무대를 맞이하는 홍 감독은 "2014년 대회의 아쉬움을 교훈 삼아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경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멕시코에 대한 평가도 내놓았다. 홍 감독은 "멕시코는 전통적인 축구 강국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개최국으로서 큰 이점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체코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발 명단과 관련해서는 "베스트11 구성을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현재는 모두 결정된 상태"라며 "체코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은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홍명보호는 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 승리를 통해 조별리그 통과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홍 감독은 "높은 순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가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옵타는 1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성적 예상을 공개했다.

 

슈퍼컴퓨터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70.1%로 분석했다. 멕시코의 조 1위 확률은 48%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22.4%, 체코는 18.4%의 알고리즘을 내놨다.

 

특히, 홍명보호는 해발 1570m에 있는 과달라하라의 고지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리고 체코전을 대비해 슈퍼컴퓨터의 확률을 반증했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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