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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BS "미국·이란, 내주 초에 MOU 서명 가능성" 보도

트럼프 "이르면 13일도 가능"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내주 초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나 의향서(LOI)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 뉴스는 11일(현지시간) 상황에 정통한 익명의 취재원 2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우선 LOI 혹은 MOU에 서명한 뒤, 법적 효력을 갖는 정식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60일간의 세부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복수의 취재원은 해당 협상 기간이 필요에 따라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르면 토요일인 13일 유럽에서 MOU 체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MOU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미군의 대이란 해상봉쇄도 즉각 해제될 것으로 전해졌다.

 

핵 문제의 경우, 이번 MOU에는 원칙적이고 선언적인 문구만 담길 예정이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보유분 처리, 핵시설 해체, 농축 프로그램 유지 여부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MOU 서명 이후 본협상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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