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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화성 찾아 농지 전수조사 점검… "현장 의견 청취"

농지 전수조사 특별정비기간 맞아 화성 팔탄면 현장 방문
기본조사 추진 상황 점검·심층조사 파일럿 운영 현황 청취
정명근 시장, 전담 인력·전문 조직 확충 등 제도 개선 건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지 전수조사 특별정비기간을 맞아 지난 11일 화성특례시를 찾아 조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농지 전수조사 대상 면적(1만 5340ha)과 대상 필지(13만 6725필지)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그럼에도 시청과 구청, 읍·면이 연계된 행정체계를 바탕으로 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장관 방문도 이러한 현장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기본조사 추진 체계와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심층조사를 위한 파일럿(시범) 조사 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와 구장리 일대에서 진행된 일정에는 송 장관을 비롯해 농업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경기도 관계자, 정명근 시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사 공무원과 현장 조사원, 임차농, 농지 소유자, 마을 이장 등도 함께해 농지 전수조사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본조사 시연과 간담회가 열린 뒤 구장리 농지로 이동해 심층조사를 위한 파일럿 조사 시연이 이어졌다.

 

 

정명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농지 전수조사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전담 공무원 배치와 전문 조직 구성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도에서 가장 넓은 농지 조사 대상을 보유한 만큼 올바른 농지 이용 질서 확립에 책임감을 갖고 조사에 임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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