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과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제2전시실에서 ‘2026년 안성시 어린이 나라사랑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 안성맞춤 가족공원에서 열린 ‘2026년 안성시 어린이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출품작 가운데 수상작을 포함한 44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작품들은 ‘호국보훈’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색연필과 크레파스, 수채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순국선열의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담아냈으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이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그림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의 사진과 구술기록(아카이브)을 함께 전시해 전쟁의 역사와 희생의 의미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교과서 속 역사에 머물지 않고 실제 지역의 참전용사 이야기를 접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삶과 희생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넘어 미래세대가 보훈의 가치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문화가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5일 열리는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되며, 안성시장상과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장상,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