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3 (목)

  • 흐림동두천 25.0℃
  • 구름많음강릉 28.0℃
  • 서울 25.7℃
  • 구름많음대전 26.1℃
  • 맑음대구 27.8℃
  • 맑음울산 27.5℃
  • 맑음광주 27.5℃
  • 맑음부산 27.1℃
  • 구름많음고창 27.2℃
  • 맑음제주 27.7℃
  • 흐림강화 25.5℃
  • 흐림보은 24.4℃
  • 맑음금산 25.7℃
  • 맑음강진군 27.2℃
  • 맑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만취운전 순찰차 들이받은 키움 이용규, 불명예 은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이용규 키움 히어로즈 플레잉 코치가 12일 불명예 은퇴했다.

 

이날 키움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규 코치는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수용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 코치는 어떠한 변명 없이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단은 "구성원의 음주운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과 리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 코치는 이날 오전 6시 25분경 구리시 아천동의 한 왕복 6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코치는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는데, 적색 신호에서 직진해 맞은편에서 유턴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갓길에 서 있던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턴 차량 운전자와 경찰관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 코치는 2004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해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21년부터 키움에 있었다.

 

지난해 4월 플레잉 코치로 선임됐고, 지난달엔 선수 겸 1군 타격코치를 맡았고 올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할 예정이었다.

 

[ 경기신문 = 유동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