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민선9기 도정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포진한 ‘초대형’ 진용을 갖췄다.
14일 추미애 당선인 측에 따르면 경기준비위원회는 6개 분과위원회, 15개 특별위원회, 3개 TF 체제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공식 출범에 앞서 실무진 워크숍을 개최해 이같은 조직 구성안을 공유하는 등 조직 정비를 마무리했다.
인수위 사령탑에는 선대위에서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지낸 5선의 김태년(성남수정) 의원이 임명됐다. 부위원장에는 총괄선거대책본부 수석본부장이었던 3선의 김영진(수원병) 의원이 가세했다.
도정의 세부 과제를 조율할 6개 분과위원회 분과장에는 중량감 있는 현역 의원들이 대거 배치됐다.
각 분과위원회는 △정책조정분과 윤후덕(파주갑) △기획재정분과 이광재(하남갑) △경제분과 백혜련(수원을) △주거교통분과 이소영(의왕과천) △사회복지분과 이수진(성남중원) △행정혁신분과 권칠승(화성병) 등으로 구성되며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분과장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김승원(수원갑), 김기표(부천을), 김용민(남양주병), 부승찬(용인병), 박해철(안산병), 김성회(고양갑), 이건태(부천병), 이기헌(고양병), 김남희(광명을), 김남국(안산갑), 이상식(용인갑), 차지호(오산) 의원 등이 부분과장으로 합류하며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15개로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를 살펴보면 △30분 출근대전환 특위(위원장 박상혁·김포을), △반도체 초격차 전략 특위(공동위원장 김용석 가천대 석좌교수·김태균 고려대 교수), △AI대전환 특위(위원장 박수경 카이스트 교수) 등에 학계 전문가들이 전면 배치된다.
이외에도 △북부대전환(위원장 박정·파주을), △에너지순환경제(위원장 이재정·안양동안을) △미래농어업 혁신(위원장 송옥주·화성갑) △규제개혁(위원장 김병주·남양주을) △시민참여(위원장 민병덕·안양동안갑) △통합돌봄(위원장 소병훈·광주갑) △문화예술(위원장 김준혁·수원정) △지방자치(위원장 김형수 단국대 교수) △평화안보(공동위원장 홍기원·평택갑, 박종진 전 육군 대장) △대외협력(위원장 이재강·의정부을) △필수 공공의료(위원장 김윤·비례) △장애인 동행(위원장 서미화·비례) 등 특위에 모두 현역 의원들이 포함됐다.
도정의 혁신 동력이 될 3대 TF는 △청년경기(위원장 전용기·화성정) △공정경기(위원장 김영진) △안전경기(위원장 김주영·김포갑)로 구성돼 민선9기 경기도의 핵심 가치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도정자문단은 이학영(군포) 국회부의장이 단장을 맡아 무게감을 더했다. 자문단에는 최민희·임오경·염태영 의원을 비롯해 고영인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양기대 전 의원, 김은유 한양대 명예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전직 경기도의회 의장인 염종현·정기열 전 의장 등 지역 정가 인사들이 대거 합류해 신구 조화를 이뤘다.
인수위의 대변인단은 김성회·김기표 의원이 맡아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추 당선인 측 관계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경기준비위원회 인수위 공식 명단은 15일 오전 출범식 이전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인수위 현판식과 출범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고 공식 가동될 예정”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