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화성특례시 환경영화제’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환경영화제를 주관한 화성시환경재단은 오는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하반기 순회 상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환경영화제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 영화로 그리는 더 큰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경의 날(6월 5일)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재단은 화성시 동·서 지역의 균형을 고려해 상영 장소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관내 롯데시네마 향남점, 동탄점, 병점점에서 환경영화제를 개최했다.
기후위기와 생태환경 문제를 영화로 조명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31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상반기 첫 상영은 12일 롯데시네마 향남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상영작인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은 자연과 기술의 공존을 주제로 관객들과 만났으며, 122명이 관람했다.
13일 롯데시네마 동탄점에서는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출품작인 다큐멘터리 ‘자전거로 만드는 도시’가 연이어 상영됐다.
이어 14일 롯데시네마 병점점에서는 영화 ‘호퍼스’를 끝으로 상반기 일정이 마무리됐다.
상영관 로비에는 재생지를 활용한 친환경 책갈피 만들기, 환경영화제 포토부스, 가챠(캡슐 뽑기)를 활용한 ‘친환경 실천 다짐글 뽑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지참한 관객에게 팝콘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오는 9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하반기 환경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 관내 4개 구를 중심으로 순회 상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는 “오는 9월 열리는 하반기 환경영화제는 더욱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