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16일 경기도 주요 부서를 상대로 업무보고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경기준비위는 이날 각 분과별로 도청 유관 부서와 첫 실무회의를 열고 도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운영되는 경기준비위는 당선인 결정일부터 도지사 임기 개시 후 20일 이내 범위에서 활동한다. 이 기간 기획재정·경제·도시주거·사회복지·행정혁신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와 30분출근대전환 특별위원회 등 주요 특위는 균형발전기획실, 경제실, 도시주택실, 교통국 등 각 실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도정 과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준비위는 지난 15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는 6개 분과, 15개 특위, 3개 태스크포스(TF) 체제로 구성됐다. 도정자문단과 대변인단도 함께 운영된다.
추 당선인은 출범식에서 "교통·주거·일자리·돌봄·안전·균형발전 등 경기도가 안고 있는 과제는 서로 연결돼 있다"며 "새 도정의 철학을 정립하고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해 도민과의 약속을 행정계획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경기준비위원장은 "공정 없는 혁신은 특권이 되고 공정 없는 포용은 시혜에 그칠 수 있다"면서 “새로운 경기도는 특권 의식을 바로잡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