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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두산과 시리즈 첫 경기 6-2 승리…파죽지세 '3연승' 달성

고영표, 6이닝 9피안타 2실점 위기 관리 능력 돋보여

 

프로야구 KT위즈가 3연승을 달성했다.

 

KT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9승 1무 25패로 2위에 위치하며, 1위 LG 트윈스(42승 24패)와 격차를 2경기 차로 유지했다.

 

이날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6이닝 3탈삼진 9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일곱 번째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리그 5승(4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KT는 고영표가 1회말부터 두산 조수행, 다즈 카메론,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아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KT는 3회초 한승택의 2루타와 권동진의 우전 안타로 반격했고, 최원준은 볼넷을 얻어내 주자를 쌓았다.

 

이어 무사 만루에서 김현수의 내야 땅볼과, 부상 이후 약 두 달만에 복귀한 안현민도 3루수 앞 땅볼을 만들며 2-1 역전을 만들었다.

 

KT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이달 들어 홈런이 없던 힐리어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투런 아치를 그려 4-1까지 달아났다.

 

5회초에도 KT는 1사 1,3루에서 안현민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고, 김민혁도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6-1까지 격차를 벌렸다. 

 

KT는 6회말 고영표가 한 점을 헌납하기는 했지만, 이후 불펜 투수를 가동하며 6-2로 경기는 종료됐다.

 

[ 경기신문 = 김우혁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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