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정웅 교수(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장)가 지난 16일 인천 남동구보건소를 찾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폐색전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예방 수칙을 공유해 시민들의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박정웅 교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정의와 위험성 등을 설명했다.
또 흡연과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치명적인 급성 혈관 질환인 폐색전증의 증상과 대처법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실천 과제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초기 증상이 가벼운 기침이나 호흡곤란으로 나타나 방치하기 쉽지만, 한 번 손상된 폐 기능은 되돌리기 어렵다”며 “지속적인 금연과 함께 정기적인 검사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건강한 숨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보건소 등 공공 거점시설과 연계한 ‘찾아가는 시민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이 호흡기 질환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