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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롯데 오픈 다음 달 2일 개막…'대형 신인' 김민솔, '세계랭킹 3위' 김효주 출전 예고

한 달 동안 4라운드 대회 3개 개최

 

무더위 속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KLPGA 투어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 간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리는 롯데 오픈을 시작으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강원도 정선군), 오로라월드 챔피언십(강원도 원주시 오로라골프앤리조트)까지 한 달 동안 4라운드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장기전인 4라운드 대회는 경기 운영 능력과 체력이 뒷받침되는 선수가 우승할 확률이 높다.

 

이번 시즌 개최된 대회 중 매치플레이 방식인 두산 매치플레이를 제외하면 4라운드 대회는 5개였다.

 

이 중 '대형 신인' 김민솔이 iM금융오픈과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까지 2개의 4라운드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28일 끝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솔은, 올 시즌 3승으로 상금·대상·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솔은 총상금 12억 원이자 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이 걸린 이번 롯데오픈에서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819야드)에 나서며 연승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민솔과 동갑내기인 서교림이 그의 독주를 견제할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시즌 2승의 서교림은 상금과 대상 부문에서 김민솔에 이어 2위다.

 

박현경도 주목할 만하다.

 

박현경은 지난 29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어스 몬다민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직 이번 시즌 국내 무대에서는 우승이 없다. 

 

이러한 국내 강자들이 경계해야 할 대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해외파다.

 

지난 5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김효주가 출전을 예고했고, 최혜진과 황유민 등 해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도 나선다.

 

이에 돌풍을 이끌고 있는 국내파들이 월드 클래스 기량을 보유한 해외파 선수들을 상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롯데 오픈 우승자에게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김우혁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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