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의 삶으로 성과를 증명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은 '시민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회 만들기'를 취임 일성으로 내놓았다.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의회가 시민의 생활과 맞닿은 문제를 살피는 것이 제일 덕목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시가 안고 있는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광역교통망 확충 △복지·문화·교육 인프라 강화 등 중대한 과제를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시정에 대해 꼬투리 잡기식이 아닌 대의(시민)를 위한 의정 실천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장 의장은 의회 최다선인 4선 의원이다. 그동안 덕장의 이미지로 알려진 것처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경선없이 추대로 장 의원을 의장 후보에 올렸고, 잡음없이 무난히 의장에 당선됐다.
하지만 장 의장은 4선을 "자랑보다 책임감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고백한다. 초선부터 '주민과 함께 현장을 중심으로'라는 의정 철학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순간 성실하게, 발로 뛰며 주민 곁에 있었던 시간이 오늘의 그를 만들었다는 주위 평가다.
장 의장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의회에 보내는 쓴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일 계획이다. 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면, 변명보다 먼저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게 순서란 생각이다.
때문에 제10대 의회는 갈등이 아니라 협치로,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대안으로,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예산과 정책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하되 갈등이 오래가거나 내부 문제에 매몰돼서는 안된다는 평소 소신과 맥을 같이한다.
장 의장은 △의회 청사 증축 △특례시에 걸맞은 의회 기능 강화 △정책지원 역량 확대 △3개구 균형발전 등을 제10대 의회 과제로 꼽는다. 이 모든 현안 해결 판단 기준은 '결국 시민'이다.
때문에 "청사 증축 역시, 단순히 공간을 넓히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더 충실히 대변하고,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는게 장 의장 생각이다.
그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의회를 찾고, 의정활동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의회 공간을 만들겠다"면서 "특히 예산 분석 기능 강화, 정책지원 체계 고도화, 의회 독립성 확보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용인특례시의회'를 만드는데 전반기 의장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장 의장의 다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