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경기도당위원장에 재선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중앙당은 최근 서울시당을 제외한 각 시·도당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시도당대회를 개최해 새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공문을 내려보냈다.
후보자가 1인의 경우,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도 가능하다.
경기도는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유의동(평택을) 의원이 당선되면서 현역 국회의원이 7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도당위원장을 맡은 적이 없는 의원은 4선의 안철수(성남분당갑) 의원과 김은혜 의원, 초선 김용태(포천가평) 의원 등 3명이다.
안 의원은 도당위원장을 주로 초재선 의원이 맡아왔던 점 등을 감안해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용태 의원은 경기신문과 통화에서 “김은혜 의원이 먼저 결정하면 그대로 따르려고 한다”면서 “선배가 먼저”라고 밝혀 자연스럽게 김은혜 의원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은혜 의원 역시 동료 의원에게 차기 도당위원장 의향이 있음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도당은 조만간 새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후보자 등록 공고 및 선출 세부 방식 등을 결정할 방침이며, 김선교(여주양평) 도당위원장도 다음 주 중 도내 의원들과 모임을 갖고 새 도당위원장 선출 문제를 최종 협의할 계획이다.
변수는 원외 당협위원장의 도전 여부다. 지난해에도 심재철(안양동안을) 전 의원과 김선교 의원이 경선을 펼쳐 김 의원이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바 있다.
원외 당협위원장은 수적으로 많지만 이른바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나뉘어 있는 상황이다.
또 김은혜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을 맡아 활동하고, 지방선거에서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함께 도내 곳곳을 돌며 지원 유세를 펼친 점,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경선보다는 합의추대에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