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수십 년간 삶의 터전이었던 하천변 매점을 정리하며 주거 위기에 처한 노부부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봉성포천 일대에서 수십 년간 거주하며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매점을 운영해 온 노부부가 지난 6월 30일자로 매점 문을 닫았다.
그러나 폐점 이후 갈 곳이 없어 기존 열악한 컨테이너에 그대로 거주하며 향후 생계와 주거 문제로 큰 시름을 앓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를 접한 시는 노부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함께 맞춤형 지원책 마련에 나섰으며, 우선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주거사다리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신청부터 관련 절차까지 적극 행정을 펼쳤다.
또한, 폐점으로 당장 생계가 막막해질 것을 우려해 노부부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연계하는 등 자립 기반을 다지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된 사례로 주목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갑작스러운 폐점으로 주거와 생계 위기에 처한 상황을 보고 가용한 복지 자원을 총동원했다” 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포 = 박영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