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파주시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확인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 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령된다.
이번 경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후, 처음으로 군집사례가 발생한 데 따라 내려졌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 환자의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간 거리가 1㎞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주변 환경 점검,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기준 전국 말라리아 신고 환자는 169명이며, 이 가운데 도 환자는 94명으로 집계됐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위험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