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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문화예술로 물들이자…수원문화재단, 티켓 오픈

9월부터 12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9편 선봬

 

수원문화재단이 정조테마공연장 2026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을 오픈했다.

 

정조테마공연장은 9월부터 12월까지 연극, 국악, 연희, 월드뮤직 등 다채로운 장르로 9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예술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하반기 문화예술 시즌의 포문을 열 9월에는 국비 지원 공모 사업 선정작 두 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9월 18~19일에는 극단 양손프로젝트의 연극 ‘파랑새’가 열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무대 장치를 최소화했다.

 

배우 양조아와 양종욱의 밀도 있는 연기와 신체 언어만의 이야기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어 9월 22일에는 전통음악 창작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의 ‘비손’을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2026 전국풍류자랑’ 공모 선정작인 이번 작품은 우리 음악에 담긴 축원과 공동체의 의미를 오늘날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10월에는 전통의 가치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일상이 찾아온다.

 

10월 17일, JTBC ‘팬텀싱어 4’에 출연한 크레즐 멤버이자 국립창극단의 단원인 소리꾼 김수인이 가야금 병창 무대가 준비돼 있다.

 

10월 24일에는 타악 연주자이자 프로듀서 김소라의 신작 ‘장단의 재배치 Ⅰ: 수궁’이 공개된다.

 

완연한 가을을 맞는 11월에는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의 인형극 ‘덜미’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재창작한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연희도깨비’와 경기국악원의 어린이 음악극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이 펼쳐진다.

 

한 해의 끝자락 12월에는 전통의 깊이와 이국적인 선율의 만남이 펼쳐진다. 용왕과 토끼의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깊이 있는 소리와 풍부한 연기력으로 풀어낸 ‘김준수: 수궁’과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최문석 재즈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멜로디’ 콘서트가 열린다.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수원 시민 할인과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기획공연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전통 한옥이 주는 아늑함 속에서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문화적 예술 선물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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