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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한 경기! 여성의 힘으로!”…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제41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 성료

윤자희 회장, 여성 권익 신장·실질적인 성평등 실현 등 약속
추미애 경기도지사 “여성들 연대의식 든든한 지원군” 축사 전해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2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1회 경기여성대회 기념식’을 성료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고은정(민주·고양10)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도의회의원, 지자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성평등한 경기! 여성의 힘으로!”라는 우렁찬 외침과 함께 시작됐다.

 

윤자희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여성대회는 41년이라는 소중한 역사 속에서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해왔다”며 “이 자리가 60만 회원의 단단한 연대를 확인하고 실질적 성평등이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기도를 향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윤 회장은 세 가지 포부도 밝혔다.

 

먼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여성의 권익을 신장하고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사회적 관심을 토대로 소외된 여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살아 움직이는 실천적 단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나눔과 봉사의 따뜻한 정신을 바탕으로 경기도여성의전당을 60만 회원의 꿈을 실현하는 평생학습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 회장은 “이금자 이사장이 늘 ‘기록이 역사가 된다’고 말했듯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그 뜻을 이어 역사기록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책임 있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며 “그동안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모든 여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리더십의 가장 큰 강점 가운데 하나는 모성에서 우러나는 강한 책임감과 헌신성”이라며 “60만 회원이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준다면 경기도정을 이끄는 무게를 두려워하거나 피할 이유가 없다. 함께 씩씩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들의 연대의식이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준다면 여러 어려움도 지혜롭게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사가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시상이 시작됐다.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여성발전 유공자와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공로상, 제19회 이금자 경기여성지도자상 등을 수여하고 제41회 경기여성 기·예 경진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행사는 바리톤 이응광과 메조소프라노 이주영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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