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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향, 차이콥스키의 두 걸작으로 만나는 ‘삶과 죽음’ 선사

오는 2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서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 초청음악회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과 마지막 교향곡을 한 무대에 올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 초청음악회를 개최한다.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걸작 두 곡을 선보인다.

 

공연의 문은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 연다. 웅장한 도입부와 서정적인 선율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차이콥스키의 협주곡 가운데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연주되는 대표 레퍼토리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나선다.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차지한 데 이어 이듬해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연주한다. 작곡가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완성한 이 작품은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특히 통상적인 교향곡과 달리 느리고 침잠하는 악장으로 끝을 맺으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작품 해설은 정경영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가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별도의 티켓 판매 없이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해야 하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제는 1년 단위로 운영된다. 진달래회원(3만 원), 소나무회원(5만 원), 백로회원(10만 원)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무료 공연 관람, 공연 티켓 할인과 우선 예매, 프로그램북 제공, 예술단 음반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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