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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근 국회의원, 안성 철도시대 청사진 구축 종종걸음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앞두고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면담
중부권 JTX·평택~안성~부발선 등 안성 통과 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건의

 

안성 철도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정치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윤종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성)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안성 철도망의 핵심 사업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과 안성을 지나는 주요 철도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정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고시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다.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후속 절차가 본격화되는 만큼, 이번 결정은 안성 철도망 구축의 성패를 가를 핵심 고비다.

 

윤 의원은 이날 잠실~안성~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중부권 J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총연장 134㎞, 총사업비 약 9조 원 규모의 중부권 JTX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포화 상태인 경부축 철도망을 보완하고 중부권 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망으로 추진되고 있다.

 

윤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KDI 민자적격성 조사 착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20만 명이 참여한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하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을 쏟아왔다.

 

이날 면담에서는 JTX뿐 아니라 평택~안성~이천 부발선, 동탄~안성~청주국제공항 광역철도, 안성~삼동 경강선 연장 등 안성을 지나는 주요 철도 노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평택~안성~부발선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최근 안성을 비롯한 노선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추진되면서 사업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종군 의원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중부권 JTX를 반드시 사업 착수 단계에 올려 안성 철도시대를 열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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