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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24]주차된 전기차서 불…인근에 있던 차량 8대 불타

인명 피해 없어

 

차량 수리를 위해 정비 업체에 맡긴 외제차에서 불이 나 이 차를 포함해 모두 9대가 불에 탔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8분쯤 인천 검단구 왕길동 한 자동차 수리업체 외부 주차장에 세워둔 포르쉐 전기차량 보닛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차량과 인접 차량 1대 등 총 2대가 전소됐고, 나머지 7대는 부분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44명과 장비 16대 등을 투입해 18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CCTV를 통해 외부 요인 없이 포르쉐 차량 보닛 부위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갑자기 서 있던 전기차 배터리에서 원인 모를 불이 발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차주 등을 통해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4년 인천 연수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도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나 140여 대 차량이 전소되거나 부분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에 나섰지만 결과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모두 불타 원인 불명으로 확인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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