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김용 후보가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 지방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김 후보도 지방자치 강화를 앞세우며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6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남종섭(민주·용인3) 의장, 최종현(민주·수원7)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법 제정과 당원 권리 확대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김승원(민주·수원갑) 의원과 강득구(민주·안양만안)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 후보는 “지방자치가 무르익었는데, 꼭지를 어떻게 딸 것인가에 대해 생각했을 때 다른 왕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여러 명을 밀어붙일 수밖에 없다”며 의원들의 협력과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의원님들처럼 원내 인사가 아닌 원외이기 때문에 시간도 많아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 의장은 김 후보가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한 데 기대감을 표했다.
남 의장은 “지방자치 분권주의자들이 중앙에 많이 갔지만 여전히 지방의회 재정법은 제자리”라며 “올해 12월까지 지방의회법 개정을 반드시 할 수 있는 사람을 뽑고, 반드시 실행에 옮길 사람을 믿어야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의회법 제정을 두고 정치권의 공약과 전국 지방의회의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