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51사단)이 올해 후반기 예비군훈련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사단 내 예비군훈련장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51사단은 혹서기 예비군훈련 중지 기간을 활용해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예비군훈련장 위험성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후반기 예비군훈련의 안전한 준비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동원을 비롯해 군수·공병·의무·군사경찰 분야 인원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안산 단원·상록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수원·화성 과학화예비군훈련장, 평택·오산 과학화예비군훈련장, 호계예비군훈련장, 삼성전자 직장예비군훈련장 등 51사단이 관리하는 예비군훈련장이다.
사단은 실내사격장과 시가지 전술훈련장 등 주요 훈련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성을 점검했다.
실내사격장에서는 사격훈련 행동절차와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평가관이 예비군 교관의 사격훈련 통제 과정을 점검했다. 피탄지에 대한 안전성도 함께 확인했다.
의무 분야에서는 예비군식당과 훈련시설 내 정수기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여름철 도시락 식중독 예방 조치 이행 여부와 도시락 검수 장비, 자동심장충격기(AED), 폭염 응급키트 등 응급처치 물자 비치 현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또 올여름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시설물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소방시설 이상 여부와 훈련장 주변 환경오염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51사단은 이번 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은 상급부대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에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협업해 예비군 급식체계 전반에 대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혁 51사단 동원참모(중령)는 "기능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예비군훈련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며 "예비군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