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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 구리전통시장 찾아 상권 활성화 지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지부장 강창훈)가 경기 침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리남양주지부는 지난 9일 구리시 검배로6번길 31에 위치한 구리전통시장에서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리전통시장은 골목시장으로 시작해 6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 약 390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2005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됐다. 구리시와 인근 지역 주민 약 100만 명이 찾는 중심 상업지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조끼를 착용한 봉사단원 38명을 비롯 신천지예수교회 교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방문해 약 1300만 원 상당의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 무더위 속에서 영업하는 노점 상인들에게 얼음물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얼음물을 전달받은 과일가게 상인 박모씨(63)는 “무더위와 경기 침체로 손님이 줄어 많이 힘들고 지쳤는데, 봉사단원들이 밝게 웃으며 물건도 사고 시원한 얼음물까지 챙겨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이모씨(58)는 “요즘 같은 날씨에도 시장 상인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정을 나눠줘 고맙다”며 “덤과 정이 넘치는 우리 전통시장을 많은 시민이 더 자주 찾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무더위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지키는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지부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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