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광복 81주년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광복의 기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희용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상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기념관이 제작한 영상 ‘우리가 되찾은 빛’을 상영하면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상영된 광복절 기념 영상에서는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가 용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와 용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의 면면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용갑 애국지사의 손자녀 김재권씨, 김치옥 애국지사의 손자녀 김준희씨, 전을생 애국지사의 자녀 전은기씨에게 각각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태극기를 흔들 때 81년 전 선열들께서 얼마나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태극기를 흔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더욱 뜻깊은 마음이 든다”며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모든 것은 바로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며, 선열들이 찾아준 광복의 빛을 잘 이어받아 광복을 더욱더 완성하는 길로 매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또 “81년 전 광복의 감격과 기쁨을 생각한다면 작은 차이는 극복할 수 있다”며 “대외적으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에 대항해 우리가 광복을 완성하려면 단단한 안보의 마음가짐을 갖고 철저히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 용인특례시가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모든 일을 잘 진행해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광복을 완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보훈의 가치 높이고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를 갖추는 일, 후배 세대에게 보훈의 가치를 가르치는 일이 모두 광복을 완성하는 것이란 생각으로 시장으로서 모든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우리가 1년 365일 내내 선열들이 스스로 힘으로 되찾은 광복의 빛을 마음 깊이 새기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기까지 노력해 준 광복회와 보훈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이 자리에 참여해 준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최희용 지회장은 “독립선열들께서 81년 전 이루어내신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외세에 국권을 피탈당하는 일이 없도록 기억하고, 의지를 이어 나가는 건 우리 후대의 몫”이라고 말했다.
축하 공연으로 성악가 이상호 교수(테너)가 오프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마라)를 불러 독립운동가들의 굳센 의지를 되새겼고, 성악가 김희정 교수(소프라노)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표 아리아 ‘Ah! Je veux vivre’(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로 밝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끝으로 두 성악가가 이탈리아 가곡 ‘O sole mio’(오 나의 태양)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밝은 빛으로 되돌아온 광복의 기쁨을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자가 광복절 노래를 합창한 뒤 만세삼창을 외치며 81년 전 광복의 기쁨을 되새겼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