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산림사업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최근 숲가꾸기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들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인 TBM(Tool Box Meeting)을 실시하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여름철 산림작업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의 휴식, 보냉장구 활용 등 폭염 대응수칙을 안내했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응급조치와 함께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도 재확인했다.
여름철 산림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벌 쏘임과 뱀 물림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요령도 병행 교육 했다.
아울러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살피고,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와 응급조치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작업장비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풀베기 작업 등에 사용하는 예초기의 작동 및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안전모와 보호안경, 긴소매 작업복 등 개인보호구의 착용 여부를 세밀하게 살폈다.
국립수목원은 폭염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기상과 작업환경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 경 국립수목원장 직무대리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작업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예방조치를 강화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