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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코스트코 공세점 광어회 섭취 후 복통·구통 가족 3명 병원행

고객센터에 피해 알려도 지점 연결 안 돼…식품안전 대응체계 도마

 

용인시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광어회를 먹은 일가족 3명이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 가족은 증상이 발생한 뒤 코스트코 고객센터에 연락해 피해 사실을 알리고 공세점 또는 한국법인 담당자와의 연결을 요청했으나, 상담원은 직접 연결이나 담당 부서의 연락처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피해 가족 등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동에 거주하는 K씨 가족은 지난 24일 오후 3시쯤 코스트코 용인 공세점에서 광어회 1팩을 구매해 귀가했다.

 

이들은 광어회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같은 날 오후 6시쯤 K씨와 아내, 자녀 등 3명이 함께 나눠 먹었다.

 

이후 오후 10시께부터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기 시작했고, 오후 11시쯤 심한 복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가족들은 병원에서 식중독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K씨는 “밤새 복통과 구토 증세가 이어져 거의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출근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치료가 얼마나 더 필요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가족들의 증상이 광어회 섭취로 인해 발생했는지 지역보건소에 조사를 통해 정확안 원인을 조사하게 된다.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남은 음식물과 환자 검체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

 

기흥보건소 관계자는 " 현재 추가적인 환자가 더 있는지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 경기도에서 기흥구를 비롯해 역학조사 가관을 정해 해당 제품과 식중독 증상의 인과관계는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코스트코 공세점 관계자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 한국지사 측에 답변을 받아야 하는 만큼 지점 한 직원으로서 본사측 입장을 대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김민준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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