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턱에 들어선 포천이 꽃과 자연, 먹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대형 축제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한탄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정원 축제가 펼쳐지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한우를 주제로 한 먹거리 행사까지 열리면서 초가을 포천이 수도권 대표 나들이 명소로 거듭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화려한 꽃 전시를 넘어 자연 속에서 머물고 쉬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는 가을꽃 정원과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테마 정원, 열대식물 전시 공간 등이 조성돼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과 인기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연날리기와 대형 체스, 전기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Y형 출렁다리에서는 한탄강의 웅장한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같은 기간인 12~13일에는 '제14회 포천한우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핵심은 우수한 품질의 포천 한우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할인 판매장과 구이존이다.
한돈과 유제품, 계란 등 지역 축산물 시식 행사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먹거리 장터가 조성된다.
송아지 먹이주기, 코뚜레 만들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승마 체험도 운영돼 가족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한탄강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꽃과 자연, 먹거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포천의 가을이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