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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제안 아이디어 21건 인천 교육정책에 반영

시교육청 정책버스킹 80건 접수
청소년 문화예술축제 등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개최했던 교육정책 버스킹에서 학생, 교사,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한 반영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시 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200여 명 이상이 참여한 정책 제안에는 80건의 다양한 제안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우선 시행이 가능하거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한 26건을 선별했다.

그리고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21건의 제안을 선별했다.

선별된 제안은 ▲학생 인권교육 운영 ▲교사 인권 신장 정책 ▲놀이교육 활성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축제 신설 ▲부모교육 확대 ▲능동적 안전교육 확대 ▲놀이교육 확대 ▲공기청정기 설치 ▲공립유치원 증설 등이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축제를 많이 만들어주세요’ 제안에, 시교육청은 ‘2019 인천학교예술교육주간’을 운영해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19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은 클래식음악뿐만 아니라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축제로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미술·연극·영상 등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 종합문화예술축제로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교육지원청별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행복나눔음악회, 북부음악발표회, 동부음악발표회, 영아티스트 콘테스트, 남부끼와 열정의 한마당, 학교자체 등굣길 음악회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버스킹은 시민의 소망과 열정을 담아내는 소통 플랫폼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올해에도 다양한 형식으로 6회에 걸쳐 인천의 곳곳에서 정책버스킹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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